고구마 효능 ★
- 생활 정보 깔끔 정리
- 2019. 4. 10. 01:56
고구마 종류가 많다. 요즘 뜨고 있는 것은 꿀고구마라는 것인데 <호박 고구마 + 밤고구마>라고 볼 수 있다. 두 개의 장점을 살려서 만들어낸 신품종으로 갓 수확한 것은 밤고구마 맛이 나고 일정 기간 숙성해주면 당도가 높아진다.
수분량도 많아지면서 속이 노랗고 촉촉해지는데 이것은 호박고구마와 비슷하다. 꿀고구마는 일본에서 개발된 품종으로 2010년부터 국내에서 재배되고 있다. 수분도 많고 당도가 높아 꿀고구마, 혹은 첫사랑 고구마라고 불린다.
반시 고구마 말랭이
2번 찌고 2번 말려서 더 쫄깃하고 부드럽고 달콤하다. 첨가물 없이 만드는 것이기 때문에 집에서 만들더라도 냉장이나 냉동보관해야 한다. 제품 표면에 하얀 가루가 생기기도 하는데 고구마 당분이 표출된 것이므로 상한 것이 아니다.
냉장고에 보관했던 것은 전자레인지에 15초 정도 데우면 더욱 말랑하고 쫀득해진다. 혹은 먹을만큼만 상온에 내 놓아도 된다. 바삭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고구마 말랭이를 오븐에 5 ~ 10분 정도 구워주면 아주아주 바삭해진다.
고구마 보관방법
밀폐된 박스에 보관하면 썩어 고구마 효능이 사라진다. 구매한 것은 겉에 묻은 흙을 털어내는 것이 아니라 잘 마를 수 있도록 그늘진 곳, 통풍이 잘 되는 곳에 펼쳐서 말려준다. 마르게 되면 다시 상자에 담아준다.
상자에 바람이 잘 통하도록 구멍을 여러개 내주는 것이 좋다. 보관할 때 위아래로 신문지를 깔아주면 습기를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보관하는데 가장 알맞은 온도는 13 ~ 15도이다. 10도 이하가 되면 냉해를 입게 된다.
봄과 여름철 특히 조심
고구마 수확시기가 오래되었다보니 저장했던 저온창고와 가정의 온도가 달라 구매 후 썩거나 불량이 되는 등 문제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가 봄과 여름철이다. 겨울에는 그냥 베란다나 현관에 보관해도 된다. 가을은 고구마 수확시기라 쉽게 상하지 않기 때문에 통풍이 잘 되는 곳에만 놓으면 된다.
이에 비해 봄과 가을에는 급격한 온도변화로 보관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위아래로 신문지를 깔고 보관하다가 변하는 것이 느껴지면 한번에 쪄버리는 것이 좋다. 이후 지퍼팩에 넣어 냉동보관을 하고 먹을 때마다 꺼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 먹으면 된다.
싹이 난 고구마는 독이다?
오히려 고구마에 싹이 나야 정상이다. 고구마가 살아있다는 뜻이기 때문에 건강한 고구마라는 뜻이다. 싹에는 독성이 없기 때문에 싹이 난 것을 먹어도 고구마 효능 전혀 문제가 없다. 싹이 난 것부터 먹어주면 좋고, 구매할 때 적은 양을 자주 구매하는 것이 부패를 막을 수 있다.
고구마 효능
야맹증이나 시력을 강화해주는 카로틴과 칼륨이 많아서 염분 배출을 도와준다. 몸속의 소금기가 빠져나가니 고협압이나 성인병을 예방하기에 좋은 식품이다. 생고구마는 변비에 아주 좋다.
찌지 않은 생고구마를 자르면 그곳에서 점액이 나온다. 이것이 변비에 특효약인 고구마 효능이다. 나이가 들면서 장기능이 떨어지고 수분이 마르면 배변기능이 떨어지기 마련인데 이때는 생고구마를 먹는 것이 더욱 좋다.
찐고구마는 섬유질이 많아 배변을 촉진한다. 피로회복을 빠르게 도와주고 식욕도 되살려 준다. 또한 대장암, 지방간, 비만, 몸의 산성화를 막아주고 노화방지를 해주며 원기회복에도 아주 좋다.
하루 100g 정도가 적당한 양이며 껍질째 먹는 것이 고구마 효능을 극대화 할 수 있다. 고구마 밥을 만든다면 이것의 당분이 밥을 빠르게 쉬게 하므로 그날 한 끼 먹을 양만 하는 것이 중요하다. 건강한 사람은 1:1의 비율로 밥을 하고, 질병이 있는 사람은 쌀을 2, 고구마를 1의 비율로 넣으면 좋다.
고구마 효능을 제대로 보고 싶다면 오후에 먹으면 좋지 않다. 신진대사의 기능이 떨어지면 여기에 있는 당이 그대로 몸에 누적된다. 따라서 당뇨병이나 류마티즘이 있는 사람은 이것을 오전에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 C가 많아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된다. 찌거나 굽더라도 파괴되지 않아 어떤 형태로 먹어도 상관이 없다. 찔 때에는 물에 통째로 넣어서 하는 것보다 화로나 찜기에 하면 더욱 맛이 좋다. 촉촉한 맛에 누구라도 반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