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국내여행지 여름휴가 가볼만한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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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국내여행지 추천 거제도 1박2일 여행코스


영화 <빠삐용>에 이런 대사가 있다. "너의 죄목, 시간을 낭비한 죄".  소설 <시간을 파는 상점>에도 "시간을 낭비한 죄, 그것이 나의 죄목이었다."라는 말이 나온다. 평소와 다를 바 없는 똑같은 하루지만 달력이 7월로 넘어가는 날, 지난 6개월 무엇을 했는지 혼자 자괴감에 빠져 뒤척거리며 잠도 못 이루던 나와 같은 또 다른 누군가가 있지 않을까. 


한 해의 반이 지나간 7월 초, 무더운 날씨는 우리를 슬럼프에 빠지게도 하지만 "으샤으샤" 기운을 불어넣어 줄 국내여행지를 찾아 떠나보자. 그리고 그곳에서 마음의 빈 공간을 가득 채우고 "내 삶의 시간"이 낭비되지 않도록 여름휴가 가볼만한곳 알찬 계획도 세워보면 더 좋겠다.

여름휴가 가볼만한곳

거제도 가볼만한곳 1박2일 여행코스

학동몽돌해변

경상남도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학동몽돌해변

1. 학동몽돌해변

거제도에서 한참을 들어와야 하는 곳이지만 도로 상태가 좋아 거제도 진입부터 이곳까지는  20분 정도면 된다.



학동흑진주몽돌해변으로도 불리는 곳으로 해변은 모래가 아닌 몽돌로 이루어져 있어, 맨발로 걷기도 좋으며 물놀이를 해도 모래가 붙지 않아 여름휴가국내여행지로 좋다. 몽돌로 이루어진 해변은 바닷물 자체가 매우 깨끗하고, 날카로운 돌이 없어서 아이들이 놀기에도 적당한 장소다. 돗자리 하나를 들고 이곳을 찾아온 가족단위 여행객이 많은 장소다.

바람의언덕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14-47

2. 바람의 언덕

거제도 여행을 다녀온 사람 중에 이곳을 찾지 아니한 사람은 없을 듯하다. 학동몽돌해변에서 5 ~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다. 바람의 언덕을 가기 전에 <해금강테마 박물관>도 있으니 오전에 거제도 도착을 했다면 이 코스를 추가하는 것도 괜찮다. 해금강테마 박물관의 입장료는 성인 기준으로 6,000원이나 '쿠차' 등의 모바일 티켓을 이용하면 4,2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바람의 언덕을 찾은 사람들이 대부분 풍차 주변을 둘러보고 가는 경향이 있는데 그 밑으로 내려오면 파랑의 침식으로 이루어진 독특한 해안지대가 있다. 내려오는 길이 가파르고 위험하여 아이가 있다면 오지 않는 편이 좋다.

신선대

경상남도 거제시 남부면 갈곶리 산21-23

3. 신선대

해금강 박물관 주변에 주차를 하고 바람의 언덕을 둘러본 뒤 또다시 해금강 박물관에서 5분 남짓을 걸어오면 신선대를 만날 수 있다. 6월에서 9월 초까지 노란빛을 선사하는 금계국 너머로 신선대의 모습이 말 그대로 신비로운 풍경을 안겨주니 여름휴가국내여행지로 추천할만하다.



처음 거제도 여행을 오는 사람이라면 <신선대 전망대>와 <신선대>를 헷갈려 할 수도 있다. 이곳은 전망대가 아니고 <신선대>다. 전망대에서 보는 것보다 직접 내려와서 보는 것이 더 아름답기 때문에 전망대는 굳이 추천하지 않는다. 



내가 기우뚱한 것이 아니라 신선대의 지대 자체가 기울어져 있다. 아주 오래전 이곳도 바닷속의 일부분이었을 것 같다. 여름휴가 가볼만한곳 신선대의 가장 높은 곳에 올라서 주변을 살펴보면 무더위를 씻어줄 만큼 시원한 풍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여름휴가국내여행지로도 안성맞춤인 거제도의 푸른 바다가 참 매력적이다.

4. 거가대교, 유호 전망대

여름밤이 좋은 이유는 시원하게 야경을 즐길 수 있어서가 아닐까. 거제도 야경을 볼 수 있는 유호 전망대에서는 거가대교의 화려한 불빛쇼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거제맹종죽 테마공원

경상남도 거제시 하청면 실전리 880

5. 거제 맹종죽 테마공원

1일차를 거제 남부에서 보냈다면 2일차는 북부와 동부권을 돌아보는 여행코스였다. 전날 거가대교 야경을 보고 1시간을 넘게 운전하여 거제도 북부까지 올라왔다. 



·입장료 : 성인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주차료 : 무료

·입장시간 : 연중무휴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시원하고 풍경 좋은 대나무 숲길은 여름에도 무덥지 않아 여름휴가국내여행지로도 추천한다.

유럽의 성 못지않은 매미성의 외관

6. 매미성

거제 동부권으로 맹종죽 테마공원에서 약 10km, 20분 정도 소요된다. 주민들이 살고 있는 마을이기 때문에 차는 마을 입구에 세워놓고 매미성까지 5분 정도 걸어서 들어와야 한다.



2003년 9월, 한반도에 큰 피해를 입혔던 태풍 매미. 그때 수확을 앞둔 농작물에 큰 피해를 입은 이곳 주민이 다시는 같은 피해를 당하지 않기 위해 혼자서 15년이나 쌓고 있는 것으로 태풍 매미 때문에 시작되어 <매미성>으로 불리고 있다. 지금도 성 쌓기는 계속 되고 있으며 이곳에 가면 그 장면을 볼 수도 있다.

7-1. 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

이곳에는 김영삼 대통령 기록전시관과 생가가 나란히 있다. 두 곳 모두 무료입장, 무료주차이며 전시관 관람은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7-2. 김영삼 대통령 생가

기록전시관에서는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살펴볼 수 있으므로 그곳을 먼저 둘러보고 생가로 이동하면 된다. 

8. 옥포대첩기념공원

입장료 : 성인 1,000원 청소년 600원 어린이 400원

주차료 : 차종에 따라 1000~ 2000원

입장시간 : 오전 9시 ~ 오후 6시(월요일 휴무)


임진왜란 당시 거제도에서 일어났던 옥포대첩 승전을 기념하여 조성된 공원이다. 옥포대첩은 조선의 첫 승전으로 의의가 있으며 거대한 기념탑과 함께 이순신 장군 영정이 있는 참배단도 있다. 


또 옥포대첩기념관에서는 당시의 유물과 아군 신호 수단으로 사용했던 문양과 색이 다른 연을 만나볼 수 있는 여름휴가 가볼만한곳이다. 앞으로 바짝 다가온 휴가 시즌, 7월 국내여행지 추천은 물론, 8월 여행지로도 거제도는 바람이 시원하고 신선하며 몽돌해변처럼 둥글둥글한 매력 넘치는 장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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